남녀의 욕망은 엇갈리게 진화되어 왔다.
아주 오래전 조상들부터 지금 현재까지 진화과정이 진행되어 왔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어떤 조상들이 살아남았으며 어떤 우리가 지금 현재에 존재하는가?
바로 번식의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했던 조상들이 이어져 내려오면서 그 결과로 지금 우리가 여기에 있다.
과연 번식의 문제는 뭐가 있으며 어떻게 해결 되었을까?
여기에서 남자 조상과 여자 조상의 입장차이가 있었을것이다.
여자입장에서는 번식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남자를 선택해야하는가?
번식 이후에도 꾸준히 자신에게 경제적, 시간적 등 여러가지 자원들을 투자해 줄 수 있는 남자를 선택하려고 했을 것이다. 그래야 번식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체적으로 건강해야하며 물리적인 외부세력들에 대해 저항 할 수 있는 남자를 선택했어야만 했다.
이런 여자 조상들이 이어져 내려와 현대의 여성이 있는 것이다.
현대의 여성들이 남자를 볼때 경제적인면, 자상한면, 헌신을 어느정도하는지, 가정적인지, 건강한지, 지위는 어느정도 갖추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보는것이 다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그렇다면 남자의 입장에서 번식에 성공하기 위해선 어떤 여자를 선택해야했을까?
바로 상대적으로 젊고 건강한 여자를 선택해야만 했다. 나이가 너무 많거나 너무 적은 여자들은 번식에 성공하기가 힘들다. 또한 건강하지 못한 여자는 번식할 가능성이 낮다. 결국 번식가치가 높아 보이는 여성들을 선택했을 것이고 현대의 남성들도 과거의 조상들처럼 번식가치가 높은 여성을 선택하려고 할 것이다.
또한 남자입장에서는 여러 여자들과 번식의 기회를 갖는 것이 자손을 남기기에 유리 했을 것이고, 최소한의 경제적이거나 시간적인 자원은 덜 투자하면서 자손을 번식하는게 남자입장에서는 유리했을 것이다.
따라서 현대의 남성들이 여성들보다는 하룻밤의 정사나 찰나적인 짝짓기를 시도 하려고 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결국엔
남자는 젊고 건강한 여자와 일시적인 잠자리를 하려고 할 것이고, 여자는 일시적인 잠자리보다는 자신에게 오랫동안 투자와 지원을 해줄 남자를 찾는 욕망때문에 현재 이렇게 서로 공진화가 되었다.
남자는 가짜 헌신을 보이면서 여자를 꼬시고 여자는 가짜헌신인지 진짜 헌신인지 판별하려 할 것이다.
여자는 배우자 가치가 높은 남성에게 일시적인 섹스로 유혹하여 장기적인 만남 또는 지원을 받으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이성이나 동성에게 보이는 행동 양식들은 모두 번식이라는 본능을 토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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